매치 단신
'역전승' 한양대, 서울대 꺾고 8강행
image경기 사진
서울대 농구부에 최대 9점 차로 끌려가던 한양대 타이푼이 역전승을 거뒀다. 11일 서울대학교 체육문화연구동에서 열린 제1회 서울대학교배 농구대회 16강 경기는 34-32로 끝났고, 한양대가 8강에 올랐다.
경기 첫 9점은 모두 서울대의 몫이었고, 그 연속 득점은 2쿼터까지 이어졌다. 전반 점수는 서울대의 4점 차(13-9) 리드였다.
한양대는 3쿼터 초반 6점 차(15-9)로 뒤진 상황에서 8점을 연달아 넣어 17-15로 경기를 뒤집었다. 서울대가 6점 차(24-18) 리드를 안고 3쿼터를 마쳤다.
4쿼터에 승부가 기울었다. 30-30 동점에서 이선우의 득점으로 서울대가 32-30으로 앞섰다. 32-32 동점에서 장승호가 자유투를 넣어 한양대가 리드를 잡았다(33-32).
경기 MVP 장승호(14점 2리바운드)는 팀 최다 득점을 올렸다. 여기에 백민재(10점 3점슛 2개)와 김강우(6점)가 득점을 보탰다. 백민재는 팀에서 가장 많은 3점슛을 넣었다.
서울대에서는 이선우(22점 3점슛 6개)가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. 3점슛도 이선우가 팀에서 가장 많이 성공했다.